부산 엘시티서 또 '낙하산 점핑'…외국인 2명 추적
작성자 매교 작성일 2024-02-20 조회수 364
지난 15일 외국인으로 보이는 남성 2명이 부산 해운대 엘시티에서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리는 &squot;베이스점핑&squot;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이들은 이미 사라진 뒤였습니다.

이들은 관리자를 피해 화물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인 99층까지 올라간 걸로 조사됐습니다. 엘시티는 지상 101층짜리 높이 411m 건물입니다. 경찰은 &squot;베이스점핑&squot; 전문가들이 벌인 일로 보고 목격자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이들을 쫓고 있습니다.5년 전 지난 2019년 11월에도 러시아 국적 남성 2명이 엘시티에서 &squot;베이스점핑&squot;했습니다. 당시 

이들은 부산의 다른 초고층 건물에서도 &squot;베이스점핑&squot;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건조물 침입 혐의로 입건돼 출국정지 명령을 받았다가 벌금 500만 원을 예치한 뒤 러시아로 돌아갔습니다.

이들은 이후 엘시티에서 &squot;베이스점핑&squot; 한 영상을 유튜브 등에 올렸고, 현재까지도 이 영상은 유명합니다. 부산시는 당시 고층 건축물 옥상에 비상개폐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squot;베이스점핑&squot; 차단 대책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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