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돌파하나…ETF 자금유입 힘입어 비트코인 9600만원 넘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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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석훈 | 작성일 | 2024-06-05 | 조회수 | 386 |
현물투자 상장지수펀드(ETF)로 펀드 설정후 두번째로 큰 규모로 자금이 들어오면서 비트코인이 5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에서 다시 70,000달러(9,614만원)를 넘어섰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비트코인(BTCUSD)은 미국시장에서서 24시간동안 2.9% 상승하면서 동부표준시로 오전 7시경 70,868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회사인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전 날 현물투자 비트코인ETF로 총 8억8,660만달러(1조2,1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3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자금이 유입된 것이며 올해초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된 후 두번째로 많은 일일 자금 유입 기록이다.
디지털 자산 투자 그룹 피네키아 인터내셔널의 분석가 마테오 그레코는 “지난 주에 비트코인 현물ETF로 점진적이고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것이 3주 연속 순 자금 유입이며 5주동안 ETF 수요가 침체됐던 추세가 반전됐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올해 1월 비트코인 ETF가 설정된 이후 전체 펀드로 순 유입된 자금은 약 140억달러(19조2,200억원) “라고 그레코 분석가는 밝혔다.
이더(ETHUSD)는 24시간동안 1.0% 상승한 3,798달러를 기록했다. 역시 현물투자 ETF 재료를 갖고 있는 ETF는 지난 한달 동안 20%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