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가 외면 된 이유
작성자 이보현 작성일 2024-07-23 조회수 755
가수 현아가 용준형과의 10월 결혼 발표 이후 팬들에게 외면받고 있다. 행사장에서 무반응 보이콧을 당하고 북미 콘서트가 취소되는 등 후폭풍을 제대로 맞았다. 현아는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squot;서머 나인스타 팔로워 구매이트 레이스&squot; 경기 행사에 축하 공연을 위해 초대 가수로 무대에 섰다. 이날 현아는 자신의 히트곡인 &squot;버블팝!&squot;, &squot;빨개요&squot;, &squot;립앤힙&squot;, &squot;아임 낫 쿨&squot;, 신곡 &squot;큐앤에이&squot; 등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날 현장 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현아 무대 호응이 거의 나오지 않았고 다수의 관객들이 별다른 반응 없이 침묵하고 있다. 앞서 현아는 대학축제, 지방공연 등 많은 행사에서 떼창과 큰 호응을 이끌어냈지만 이번엔 달랐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번 보이콧을 용준형과의 결혼 발표 이후 여파로 봤다. 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공연도 비상이 걸렸다. 현아는 북미 투어 콘인스타 팔로워 늘리기서트가 취소됐다. 주최 측은 "아쉽게도 행사 주관자가 행사를 취소했다. 구매 시 결제수단을 통해 환불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또 현아가 공식 SNS와 채널을 통해 게재한 콘서트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거나 비공개 처리한 것. 이와 관련해 한 해외 매체는 저조한 티켓 판매로 인해 투어가 취소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일각에서 용준형과의 결혼 발표가 일정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앞서 현아는 지난 1월부터 용준형과의 공개열애를 발표했다. 당시 이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같은 사진을 게재하며 "예쁘게 봐달라"고 올렸고 이후 용준형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열애를 직접 인정했다. 공개열애를 발표한지 약 6개월 만에 두 사람은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비공개 야외 웨딩을 진행한다. 당시 현아 소속사인스타그램 팔로워 늘리기 앳에어리어 측은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며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용준형이 지난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2019년 &squot;버닝썬&squot; 게이트 당시 오명을 새겼다. 용준형이 이에 연루된 인물인 만큼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았다. 지난 달 용준형은 장문으로 버닝썬 사태를 해명했으나 여전히 그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최근 BBC뉴스코리아에서 &squot;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squot; 다큐멘터리를 공개한 인스타그램 좋아요 늘리기뒤 다시 해당 사건이 수면 위로 올랐고 현아의 개인 SNS에는 용준형과 교제를 반대하는 댓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