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한 12월 마지막 주
작성자 백승수 작성일 2025-01-05 조회수 32
너무 재미가 있네요. TV조선의 간판 프로그램 &squot;미스터트롯3&squot;와 &squot;트랄랄라 유랑단&squot;의 1월 2일, 3일 편성이 연기된다는 안내가 있었다. 이는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된 국가 애도 기간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내려진 결정으로, 방송국 측은 향후 정규 편성 일정을 추후에 고지할 계획이다. 특히 &squot;미스터트롯3&squot;는 세 번째 에피소드를 준비하고 있던 상황이라 시청자들의 실망감이 더욱 두드러졌다. 한편, 미스터트롯3 투표 프로그램들의 인기도 경쟁이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공개한 12월 마지막 주 예능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MBN &squot;현역가왕2&squot;와 TV조선 &squot;미스터트롯3&squot;가 각각 1위와 2위를 달성했다. 출연진 관련 검색어에서는 진해성이 최상위를, 박지후가 8위, 박서진이 9위를 획득했으며, 미스터트롯3 투표하기에서도 &squot;현역가왕2&squot; 시청자 투표가 1위, &squot;미스터트롯3&squot; 다시보기가 2위를 기록하는 등 두 프로그램과 연관된 키워드가 상위권에 다수 포진했다. &squot;현역가왕2&squot;는 2025년도 한일가왕전 진출을 목표로 하는 서바이벌 쇼로, 크레아 스튜디오의 서혜진 PD와 노윤 작가가 연출을 담당해 주목을 받았다. 5회까지 시청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11.1%를 달성했으며, 최근 방영된 5회에서는 황민호, 나태주, 에녹, 김준수, 진해성 등 다섯 개조로 구성되어 그룹전과 2인조 경연이 펼쳐졌다. 팀 대항전에서는 나태주 조가 미스터르롯3 투표방법 최고 순위를 차지했고, 진해성 조가 차순위, 김준수 조가 3위, 에녹 조가 4위, 황민호 조가 최하위를 기록하며 열띤 승부를 벌였다. &squot;미스터트롯3&squot;는 임영웅, 안성훈의 뒤를 잇는 제3대 트롯 제왕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에서 15.1%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대학부, 타장르부, 유소년부, 현역부A, 직장부A, 현역부X 등 폭넓은 카테고리의 지원자들이 마스터 예선에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최연소 도전자인 1학년생 유지우부터 21년간의 경력을 가진 김용빈까지, 저마다의 독특한 사연을 지닌 참가자들의 감동적인 공연이 대중의 심금을 울렸다. 현재까지 만장일치 합격을 받은 미스터르롯3 투표결과 참가자는 대학부의 윤동진, 최재명을 포함해 타장르부의 은하늘(이지훈)과 크리스영, 유소년부의 고은준, 박정민, 박정서, 백승민, 유지우, 현역부A의 김용빈, 무룡, 옥샘, 춘길, 직장부A의 고영태, 박지후, 한이재, 현역부X의 손빈아, 임찬, 추혁진 등 20명을 상회한다. 각 프로그램은 MBN &squot;현역가왕2&squot;가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TV조선 &squot;미스터트롯3&squot;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정규 방송되고 있다. 이번 주 미스터트롯3 국민투표 결방으로 인해 &squot;미스터트롯3&squot; 1회와 2회 다시보기가 편성되었으며, 김용빈, 임찬, 춘길, 박지후 등 화제의 출연진들의 예선 무대가 재조명되었다. 특히 90년대 히트곡 &squot;사랑인걸&squot;의 주인공 춘길은 "약 20년간 &squot;사랑인걸&squot;이라는 곡만 부르다가 이제는 새로운 트로트 명곡을 만들고 싶다"는 진솔한 참가 동기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직장부A의 박지후는 열악한 가정 여건과 시련 많았던 유년기를 이겨내고 무대에 오른 이야기로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제작진은 "이번 유소년부는 어린이다운 순수성을 간직한 참가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소 서투르지만 순수한 아이들의 공연에서 특별한 감동과 위로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스터트롯3 투표순위 심사위원인 장민호는 "가장 기대되는 부문은 직장부와 현역부 X다. 도전자들의 절실함이 전해져 심사위원으로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어떤 실력자들이 도전했을지 기대감을 가지고 시청하신다면 놀라움을 경험하실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탁은 "참가자로 함께했던 5년 전의 기억이 새롭다. 도전자들이 준비한 만큼 실수 없이 무대에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유소년부) 예상을 뛰어넘는 재능에 경이로움을 감출 수 없었다. 유소년들의 앞날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