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난 2월 1.4만 가구 공급… 방배 '래미안 원페를라' 청약 개시
작성자 test 작성일 2025-05-04 조회수 18

연휴 끝난 2월 1.4만 가구 공급… 방배 &squot;래미안 원페를라&squot; 청약 개시

 

 

설 연휴가 끝난 다음달 전국 19개 단지에서 1만4,174가구가 공급된다. 주택 공급이 급감할 것이란 전망 속에서 서울 강남권에서 분양가 상한제 물량도 나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24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에는 전국 19개 단지에서 일반 분양 8,886가구를 포함해 총 1만4,174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일반 물량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3,168가구)의 67.48% 수준이다.

 

지역 별로는 수도권이 5,120가구, 비수도권이 3,766가구 공급된다. 힐스테이트용인마크밸리 수도권(2,692) 물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90.2% 증가했으나 비수도권(1만476가구) 물량은 66.9% 감소했다. 시도 별 분양 물량은 경기가 2,989가구로 가장 많았고, 인천(1,649가구) 충남(1,498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힐스테이트 용인 마크밸리

주요 단지로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squot;래미안 원페를라&squot;가 꼽힌다.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에는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서울 규제지역(강남·서초·송파·용산) 중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여서 시장에서는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분양가는 전용 면적 84㎡ D타입 기준으로 최고 24억5,070만 원(3.3㎡당 6,833만 원)으로 책정됐다.

 

앞서 분양한 방배 지역의 &squot;디에이치 방배(3.3㎡당 6,496만 원)&squot;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모델하우스 &squot;아크로 리츠카운티(6,666만 원)&squot;보다는 비싸지만,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는 저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1년 입주한 인근 &squot;방배 그랑 자이&squot;의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2월 29억7,500만 원에 거래됐다.

 

이 밖에 인천 미추홀구 &squot;시티오씨엘 7단지(1,453가구)&squot;, 경기 의정부시 &squot;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674가구)&squot; 등의 분양도 내달 예정돼 있다. 리얼투데이는 "2월 분양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지방에서도 경쟁력 있는 단지들이 양호한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